4단계 상황, 2학기 학사일정 (전면 등교수업가능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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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8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2학기 초중고 학생들의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학사운영 방안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상황 속에서 등교 수업의 확대를 통한 교육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교육부는 올해 6월 코로나19 대응방안에서 2학기 전면 등교를 목표로 하였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그 계획이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학부모님들의 근심 또한 배가 된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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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4단계에도 초등1,2학년은 매일 등교

지난 7월. 1학기를 약 2주 남긴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이 되면서 등교 수업이 전면 중단되었는데요. 코로나 확진자 수는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서 학부모님들의 근심 걱정이 늘어만 가던 상황이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온라인 수업으로의 전환으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 격차를 우려하시는 학부모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온라인 교육이 사실상 어려운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 자녀를 둔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을 지도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

 

교육부에서는 이러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목소리와 현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등교 확대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면등교를 포함한 등교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방학 이후의 방역조치 추진 상황,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 시점 등을 고려하여 2학기 시작 후 단계적으로 등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선은 2학기가 시작되면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등학교 1, 2학년, 특수학급 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도 매일 등교를 하게 됩니다. 

 

<교육부 보도자료>

개학 시점에서는 거리두기 3단계 적용 지역은 등교 수업 요구가 높은 학년 등교를 비롯해 초 3~6학년은 3/4 등교, 중학교 2/3 등교, 고등학교 1, 2학년은 1/2 등교에서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전면 등교까지 가능합니다.

 

고3 학생의 경우 8월 8일 기준 1차 접종률 96.8%로 마무리되었고 2차 접종도 8월 20일경 마무리되는 점을 고려하여 학교 밀집도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2/3 밀집도에서 고3학년이 매일 등교를 한다면 고1, 2학년은 격주 등교를 할 수밖에 없었으나 변경 후에는 3단계에서도 고등학교 전체 학생 등교가 가능합니다.

 

또한 거리두기 4단계 상황에서는 등교 수업의 요구가 많은 학년을 중심으로 등교 수업을 진행합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등교수업의 요구가 높은 1, 2 학년의 등교를 실시하고, 중고등학교에서는 시도교육청과 학교 자율로 1개 학년을 설정하여 등교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유치원 및 특수학교(급)에 대한 등교 수업도 가능합니다.

 

개학 이후 3주간의 집중 방역기간을 거쳐 9월 2주(9월 6일)부터는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면 등교가 가능해지며. 4단계에서도 등교 수업에 대한 요구가 높은 학년을 포함하여 등교 확대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거리두기 3단계에서는 전면 등교가 가능해지며, 4단계에서는 이미 등교 수업을 진행 중인 대상을 포함하여 학교별 2/3 밀집도 내외로 등교 가능합니다. (소규모, 농산어촌학교 전면등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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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해보자면

개학 후 3주간의 집중 방역이 끝나는 시기인  9월 6일 이후

거리두기 3단계로 완화될 경우 모든 학년에서의 전면 등교가 가능합니다.

 

4단계가 지속될 경우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은 등교 가능

중학생은 2/3 이하로 등교 , 고등학생은 1, 2학년의 1/2 등교,  고 3학년은 전면 등교입니다.

 

현재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어 3단계로 완화되어 모든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간절히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