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 증상 (초등 어린이 해열제 복용하기)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엄청난 확산으로 인해 이제는 주변에 감염된 사례들을 정말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누적 감염자 수가 약 700만 명대를 넘어섰고 3월 16일 50만 명을 넘어섰네요. 한 집에 살고 있는 우리 초등학생 아이도 어제 동네 이비인후과 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3차 백신을 접종한 지 한 달가량 된 저만 가족 중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고 있네요. 백신의 효력이 강력하긴 합니다!

 

 

대표적인 어린이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챔프시럽 맥시부펜 

 

• 영유아 및 어린이의 경우 고열 증상으로 발현
• 2~3일 고열증세 후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 등의 증상
• 초기 고열 증상 지속 시 2가지 성분의 해열제 교차 복용 가능
• 증상 발현이 없을시 PCR 검사 음성이 나올 수도 있다

 

초등학생 어린이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증상 고열 발열

영유아 및 초등학생 어린이의 경우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초기 증상의 특징은 38~39 이상의 고열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고열 증상은 개인차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1~3일까지 지속될 수 있는데요. 고열 증상이 지나가면 기침 가래 인후통 콧물 등의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이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 집 초등학생 아이의 경우도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확진을 받은 후 해열제와 함께 이어질 수 있는 예측 증상에 대한 처방약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열이 지속되면 아세트아미노펜 이브프로펜 성분의 해열제 교차 복용

어린이들의 코로나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 발현 증상으로 고열 발열이 가장 우선 적으로 손꼽힙니다. 일단 열이 오르기 시작하면 거의 38~39 도의 고열로 지속되는데요. 보통 1~2일 이내에 이러한 고열 증세는 완화가 되지만 2~3 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고열이 지속되면 탈수 증세와 함께 영유아의 경우 고열도 인한 합병증도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체온을 내리는 치료에 집중을 하여야 합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 발열 증상의 긴급 해열을 위해 타이레놀 계열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과 부루펜 계열의 이부프로펜 해열제를 2시간 간격으로 교차 복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두 가지 성분의 약을 교차 복용하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좀 의아했는데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발현 증상 특성상 한 가지 약으로는 해열이 어려운 경우가 있어서 첫 번째 해열제 투약 후 효과가 없다면 다른 약을 교차로 투여하는 것입니다.

 

 

 

 

이때 어린이의 몸무게 대비 약 x0.4 (ml)로 계산하여 투약을 하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약 20kg의 초등학생 어린이라면 8ml를 1회 투약분으로 계산하면 되고요. 하루 최대 복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수준에서 해열의 효과가 있을 때까지 투약을 하면 됩니다.

혹여 너무 다량의 해열제 투약이 걱정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초기 발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몸무게 대비 적정 용량 이내에서 적극적으로 해열제를 투약하는 편이 낮다고 생각됩니다. 체온이 떨어지는 추이를 기록하면서 해열제 투약 간격을 임의로 조절하여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는 그 안정성이 검증되어 널리 쓰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투약하여도 될 것 같네요.

 

해열제 투약만으로 열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아이 옷을 벗기고 물수건 등으로 목덜미 겨드랑이 등을 중심으로 닦아내 주는 방식으로 관리해 주시면 되는데요. 우선은 정확하고 적극적인 해열제 투약 후 보조적인 요법으로 진행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아이의 경우 꼬박 24시간을 넘기도록 39도 가까운 발열 증세를 보인 후 가라앉게 되었네요.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된다면 영유아 및 어린이는 위험하다고하니 꼭 전문의 지시에 따로도록 하시고요! 생각보다 아이들은 금방 회복이 되니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