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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매뉴얼/생활매뉴얼

우체국 택배 소포 등기 우편물 잘 보내는 방법 꿀팁

by 다능인김씨 2021. 10. 8.

 

우체국 등기 소포 보내는방법
우체국 등기 소포 보내는 방법


각 지역의 우체국 우편취급국 마다 운영상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편취급국과 우체국의 차이

지역 거점에 우체국이 있고 우편물 접수의 접근성을 좋게 하기 위해 동네 가까운 곳에 우편취급국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편취급국에서 하는 우편물 취급 업무는 우체국과 동일합니다. 가끔 어르신들께서 동네 우편 취급국에서 금융업무를 문의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나 우편취급국에서는 우체국에서 취급하는 예금 보험 등 금융업무는 보지 않습니다.

 

 

 

 

우체국 택배 그리고 등기소포와 일반소포의 차이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우체국 택배는 우체국 등기소포입니다. 우체국 등기소포는 접수일 익일배달이 기본이고 제주도의 경우도 별도의 할증 요금이 없이 +2일 배달이 가능합니다. (제주도 등기소포의 경우 익일 배달을 선택하면 할증요금이 있습니다.)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우 제주도로 택배 보낼 때에 한해서 우체국을 이용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본요금은 세변 합 80cm 이하 3kg 일 때 4000원부터 시작합니다. 이하 접수 방법은 지난번 작성한 글을 참고해 주시면 좋습니다.

 

우체국 택배 보내는 방법 몇 가지 정확히 알아봅니다.(2021.6 update)

 

등기소포 외에 가격이 조금 저렴한 일반소포 서비스도 있습니다. 그러나 배송일이 +3일로 오래 걸리고 일반 우편 서비스와 같이 등기번호 기록이 남지 않기 때문에 혹시 모를 파손 분실시에도 보상을 위한 조치를 취할 수가 없습니다.  등기소포에 비해 건당 -1300원 차이가 나는데요. 개인적으로 보기에 가성비가 좋지 않은 서비스라 생각하며 현장에서도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배송 운임의 문제라면 차라리 가까운 편의점을 통해 편의점택배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테니 말이지요.

 

 

 

 

배송 상황 알림톡 문자

등기 및 소포우편물에 대한 배달결과(무료)를 문자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문자나 알림톡 결과를 받아보기 원하는 고객께서는 연락받으실 전화번호를 우편물에 기재하거나 접수 시 담당자에게 미리 요청하시고 카드리더기에 직접 입력하면 됩니다.

 

영수증 출력은 선택

우편물을 접수하면 영수증을 출력해 줍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감열지 영수증 용지에 환경호르몬이 검출된다는 이슈가 있어 대부분 영수증 수령을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우체국이나 우편취급국 만의 문제는 아니고 요즘은 어딜 가도 '영수증 드릴까요?'라고 물어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여러 이유로 이젠 종이 영수증을 받지 않는 것이 기본값이 된 것 같습니다.

 

이에 우체국 또한 모바일 영수증 발행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업자 및 업무상 증빙자료가 필요할 경우 접수 시 미리 요청하면 종이 영수증을 발행합니다. 별다른 요청이 없으면 접수자의 전화번호로 모바일 영수증이 발행한다는 의미입니다.

 

 

 

 

온라인 사전 접수하면 최대 15% 할인 적용

등기우편물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사전접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량의 우편물을 현장 접수하려면 창구 담당자께서 일일이 타이핑을 하면서 접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어지겠죠. (일반 우편의 경우 온라인 사전 접수가 없음) 우편물이 10개 이상이라면 꼭 사전 접수를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사전접수를 꼭 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할인 혜택이 있기 때문입니다. 2021년 6월 1일 1일부터는 단 1건만 사전 접수해도 할인해 줍니다.  1건~2건 3% 할인, 3건 이상 5% 할인, 10개 이상 10% 할인, 50개 이상 15% 할인 적용이 됩니다.

 

물품의 포장과 송장 작성은 셀프

창구 접수 업무의 원활한 수행과 담당 직원의 대리 작성으로 인한 민원 발생 방지를 위해 국내/외 우편물의 봉투 및 기표지의 기재사항은 발송인이 직접 작성하여야 합니다. 소포 발송 후 우편물에 대한 손해가 포장 부주의 등 발송인의 잘못이거나 내용물의 성질, 결함 또는 불가항력에 의한 경우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손해 배상이 불가합니다.

 

또한 우체국 및 우편 취급국에서는 규격 우편봉투 및 규격 택배박스를 현장 구입할 수 있으며, 포장을 위한 박스 테이프 풀 등도 제공됩니다. 단 우편 봉투의 경우 우편요금과 합산 결제가 안되고 현금을 자율적으로 내고 구매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동전을 미리 준비해 주시면 좋습니다. 

 

 

 

 

취급제한 품목

우체국 택배 이용시 반려되는 가장 흔한 경우는 규격 초과일 텐데요. 가로+세로+높이 합이 160cm 이하 중량 30kg 이하 접수가 가능하며, 한 변의 길이가 100cm 이상 되는 대형 박스는 접수가 안됩니다. 우체국 물류센터의 컨베이어 벨트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이유입니다.  흔히 전자기기와 함께 골프채 낚싯대 커튼봉 등이 반려되는 물품입니다. 또한 최소 사이즈 가로+세로+높이 35cm 이상 되어야 합니다. (가로 17cm 이상, 세로 12cm 이상)

 

  • 현금 및 유가증권 - 현금, 어음, 수표, 상품권 등 현금화가 가능한 물품
  • 전자제품의 경우 - 컴퓨터 본체, 프린터, 모니터, 노트북 등 파손에 민감한 물품
  • 변질 및 부패성 물품 - 활어, 동물, 동물사체, 화훼류
  • 파손 우려 물품 - 유리 및 유리제품, 항아리, 도자기 등
  • 대형 가구 - 침대, 장롱, 소파 (1인 운반 불가 물품)
  • 대형물품 - 자전거, 오토바이, 철제품 (1인 운반 불가 물품)
  • 기타 - 포장 곤란, 타 우편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물품 , 300만 원 이상 고가 물품

 

오늘 출발 우편물 접수시간은 각 우체국 및 우편취급국 마다 달라요.

우체국 등기 및 소포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신속 정확한 배송 때문이겠죠. 우체국 및 우편취급국의 영업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고 영업시간 이내에 접수된 물품에 대해서는 당일 픽업 배송이 기본입니다. 그러나 당일 우편물 접수 시간은 각 우체국 및 우편취급국의 근무 여건에 따라 오후 17시경부터 마감하는 곳도 있습니다. 당일 출발 우편물 접수 시간 내에 접수된 물량만 당일 픽업이 된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지역에 있는 우편 취급국의 경우가 조금 일찍 마감을 하는 듯합니다. 하루가 급한 중요한 우편물이라면 꼭 방문 지점에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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