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사용자를 위한 알리바바 닷컴 Alibaba.com 구매하는 법

알리바바닷컴 구매방법

알리바바닷컴 구매 방법

알리바바 닷 컴 구매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흔히 알리익스프레스나 아마존 같은 해외 배송 사이트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도 일반적으로 알리바바 닷 컴을 활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우 알리바바 그룹의 해외 B2C 사이트 즉 해외 고객을 위한 소매사이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품의 가격에 배송료가 포함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용하는 오픈마켓 서비스와 유사하다.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우 회원 가입 후 개인 정보만 입력해 놓으면 정말도 구매가 쉽기 때문에 많이들 이용하실 것이다.

(알리바바 그룹 쇼핑몰은 중국 내수 소매, 중국 내수 도매, 해외 소매, 해외 도매 등으로 나뉘어있다.)

 

 

 

 

알리바바 닷컴은 중국- 해외 도매 전용

반면 알리바바닷컴의 경우는 해외 바이어를 위한 B2B 사이트이다. 중국내의 각 제조공장들과 해외 바이어들을 연결해주는 도매 플랫폼 사이트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개인 구매고객 보다는 사업자 회원들이 이용하는 사이트라 보면된다.

 

알리바바 닷 컴의 메인화면

 

우선 이러한 사이트의 특성으로 최근에는 국내 오픈마켓이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개인셀러 들이 이용을 많이 하게 될텐데, 본 글의 설명도 알리바바닷컴을 처음 이용하려하는 개인사업자 초초초보 셀러들의 입장에서 서술을 해보려한다. 나도 처음 알리바바 닷컴을 이용하기 전 까지 무척이나 많은 정보들을 서칭해야 했기에...

 

견적을 받아야 구매가 가능

알리바바닷컴을 처음 이용한는 초보 셀러의 경우 제품의 가격에 대해 약간 혼란스러울 수있다. 알리바바닷컴에서는 기본적으로 판매자와 구매자가 수량에 따른 가격 협상을 해야하는 구조이다. (Ready to Ship 처럼 바로 장바구니에 넣고 구매 가능한 제품들도 있긴하지만)

 

Picnic basket 검색한 제품 상세페이지 화면

 

위 제품 검색화면을 보면 제품의 가격이 12.85 ~ 10.90 달러로 표기되어있다. 보면 대충 200-499 개 수량의 가격과 500개 이상의 가격인 것 같다. 밑에는 샘플 가격과 배송 및 인도 기간에 대한 설명이다. 그런데, 우리가 대부분 온라인 쇼핑에서 보는 장바구니가 없다. 제품 검색 후 우선 위의 피크닉 바구니를 구매하고싶다면, Contact Supplier 혹은 Chat Now  버튼을 클릭한 후 공급자에게 문의를 해야한다.

 

저 위에 명시되어있는 가격과 MOQ는 그냥 참고만 하자. 공급자가 원하는 수량가 가격이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러니 가격에 MOQ 200개 이상이더라도 구매자 입장에서 100개 혹은 10개의 가격을 물어볼 수 있다. 물론 많이사면 가격이 싸지고 적은 수량을 사면 가격이 높아 지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최근에는 알리바바 닷컴의 MOQ가 적어지는 추세이다.)

 

대부분 제조 공장이 자리하고 있는 중국 동부의 경우 우리나라 시간과 약 1-2시간의 시차가있기 때문에 공급자와 커뮤니케이션하기 좋다. Chat now 버튼이 켜져있을 때는 채팅을 이용해 문의하면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을 문의 했다면, 그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제품과 배송에 대해 상호 협의되었다면, 구매자는 공급자에게 결제창을 생성하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그러면 공급자는 곧 Order를 생성해 줄 것이고, 내 계정에 Odres 리스트에서 주문이 생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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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히 정리하면

1. 알리바바닷컴은 해외 바이어를 위한 도매사이트이다.
2. 구매시 가격과 배송에 대한 협상을 해야한다.
3. 공급자가 주문을 생성해야 결제를 할 수 있다.
4. 주문 생성 다음 부터는 알리익스프레스 등 보통의 온라인 구매와 동일한 절차이다.

 

아마도 알리바바를 처음 이용하는 유저들 중 무역알못 (그게 나 ㅠ)의 경우 모든 것이 생소할 것이다. 그렇지만 알리익스프레스나 아마존의 구매 서비스를 이용한 분들이라면 못할 것이없다. 가격 협상을 해야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겠으나, 개인 셀러들의 소량구매는 가격 통보일 경우가 많으니 협상이라기 보다 문의라고 해야할 듯하다. 그러니 조금 부담을 덜고 시도해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영어로의 소통도 부담일 수 있는데,  한 가지 상품의 샘플 구매를 위한 소통에 필요한 어휘는 10개 정도여도 충분하다. 희망을 갖자! 중국내의 담당자들도 네이티브가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글 변역기 소통하여도 문제없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물건 팔러나온 업체들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팔려고 적극적으로 응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충 이야기 해도 찰떡 같이 알아듣는다. 절대 긴장할 필요가 없다.

 

일단 시도해보자!